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알아흘리 병원을 공습하면서 이미 황폐화한 이 지역의 의료 상황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가자시티의 가장 큰 병원이던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이후 알아흘리 병원이 이곳의 환자 일부를 수용하고, 최근까지 일평균 1천 명의 환자를 치료해왔다.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공습 20분 전 병원 측에 대피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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