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지방법원 법원장이 팜유 생산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들 기업이 부패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도록 해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검찰총장실은 남자카르타 지방법원의 무함마드 아리프 누리안타 법원장과 법원 서기 1명, 변호사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법원장은 이들 기업이 무죄 판결을 받았을 때 법원 부원장으로서 해당 사건을 직접 맡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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