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4일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당내 대선 경선룰로 제안한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경선 보이콧'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6·3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리고 배제한 민주당 경선을 거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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