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냐, 정권 연장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권의 종착역은 포퓰리즘과 국민 매수의 나라, 남미 최빈국 베네수엘라"라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또 "전과 4범, 비리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화려한 전과자 이재명 후보, 풍부한 경륜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후보의 대결"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낡은 6공 운동권 세력이 벌이는 광란의 국회 폭거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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