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1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성군과 박리에우성 간 첫 공식 교류로, 양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에는 베트남 출신 근로자가 가장 많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농가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두 지역 간 실무진 교류, 현지 교육 협력, 문화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후속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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