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연휴, 최장 6일 쉰다?…“해외여행 갈래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 조기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대선일을 겨냥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여행 수요를 전망해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위주로 여행 상품 판매 판촉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뉴스1에 “6월 첫째 주 출발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점차 늘고 있다”며 “최장 6일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