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5위 임성재 "후회 남지 않은 대회…스스로 칭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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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5위 임성재 "후회 남지 않은 대회…스스로 칭찬하고파"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메이저 톱10이 쉽지 않은데 기회가 와서 꼭 지키고 싶었다"면서 "어려운 대회에서 톱10에 올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임성재는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3번째로 마스터스 톱10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 초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개 대회에서 2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이후엔 2회 컷 탈락을 비롯해 주춤했던 임성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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