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동남아순방 앞두고 美비판 "무역전쟁엔 승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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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동남아순방 앞두고 美비판 "무역전쟁엔 승자 없어"

동남아 3국 순방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매체 기고문을 통해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을 비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 공동체는 뚜렷한 홍색 유전자(공산당 이념)를 계승하고 있다"면서 사회주의 우호 이웃 국가로서 양국 관계 발전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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