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멀티 홈런을 때려낸 로돈은 MLB에서 손꼽히는 왼손 투수다.
로돈이 왼손 타자에게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 타구 때 "이정후는 마치 베이브 루스처럼, 미키 맨틀, 레지 잭슨처럼 자기 자리를 잡았다"라며 "세상에, 정말 대단한 타격이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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