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마침내 제패하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로즈가 먼저 경기를 마친 뒤 매킬로이는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다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서 우승에 다가선 듯했지만,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1.5m 파 퍼트를 놓쳐 연장전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관련 뉴스 매킬로이 vs 디섐보, 작년 US오픈 이어 또 메이저대회 우승 다툼 마스터스 3R 10위 임성재 "마지막까지 언더파로 톱10 지킬 것" 매킬로이, 6타 줄여 마스터스 3R 선두 도약…그랜드슬램 보인다 '마커'와 함께한 마스터스 3라운드…김주형 "재미있게 쳤어요" 올해 마스터스 골프 총상금 2천100만 달러…우승 상금은 60억원 .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