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계절은 맞은 강원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때아닌 춘설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 8시 9분께 정선 사북면의 도로에서는 눈길에 승용차가 1시간가량 고립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37분께 철원 근남면의 도로에서 승용차가 30여분간 눈길에 오가지 못해 소방대가 출동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께 횡성 갑천면의 도로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가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는 등 주말 동안 나무 전도로 11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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