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자제품 및 부품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제외하기로 하면서 미국의 실효 관세율 상승폭이 경감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14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이외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데 이어, 11일(현지시간) 세관국경보호국(CBP)을 통해 전자제품 및 부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발표했다”며 “여기에는 반도체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장비 등 광범위한 품목이 해당하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상호관세 부과 제외 조치로 인해 관세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