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1회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0-3으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왼손 선발 카를로스 로돈의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406피트(123.7m)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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