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군은 추사 글씨에 대한 감식안이 높을 뿐 아니라 일반 서화 고동(古銅)에 대가로 자처하는 친구다.
벌써 5, 6년 전엔가 진 군이 거금을 던져 추사의 대련(對聯)을 한 벌 구해 놓고 장안 안에는 나만한 완당서를 가진 사람이 없다고 늘 뽐내고 있었다.
[추사 글씨] 자리에 [권력]을 놓고 살을 붙여 새롭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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