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봉 대통령선거에서 브리스 올리귀 응게마 임시대통령이 당선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봉 과도정부 내무부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대선 결과 응게마 대통령은 총 90.35%를 득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촌형인 봉고 전 대통령을 쿠데타로 축출한 뒤 과도정부 군정을 이끌어온 응게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 승리로 정통성까지 확보하며 권력을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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