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SK슈글즈, ‘미리보는 챔프전’서 삼척시청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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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SK슈글즈, ‘미리보는 챔프전’서 삼척시청 제압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슈글즈는 13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 ‘미리보는 챔피언전’에서 강경민(7골), 유소정(6골)의 활약과 골키퍼 박조은의 14세이브 선방으로 삼척시청을 25대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경기서 부산시설공단에 져 전승 우승이 무산됐던 SK슈글즈는 20승1패(승점 40)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6연승 행진이 중단된 삼척시청은 14승1무6패(승점 29)로 2위를 기록했다.

추격에 나선 SK슈글즈는 강경민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4골을 연달아 몰아넣고, 박조은의 선방이 더해져 13대14, 1골 차로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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