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지사, 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시'서 대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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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지사, 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시'서 대선 출마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지사가 4월 13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보람동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연정으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국민 분열, 국가 경쟁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입법과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춘 유일한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세종시로 행정수도 완전 이전',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 수립'을 통해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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