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후보에 나서기 위해서는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하는데 이에 대한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그는 “옳지 않은 길에는 발을 딛지 않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정치, 개혁보수를 원하는 중수청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고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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