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13일 “청와대에 취직해 앞으로 5년간 ‘재조산하’(再造山河·나라를 다시 만든다)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상경해서 둘째 아들에게 ‘아부지 오늘부터 백수 됐다’고 하니 ‘그게 아니고 취준생’이라고 한다”며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는 게 맞을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어 “청와대에 취직해서 앞으로 5년간 재조산하에 매진하도록 다짐하는 첫날 아침”이라며 “앞으로 51일간 국민들과 함께 즐거운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