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항철도 ‘영종역’ 명칭 개정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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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항철도 ‘영종역’ 명칭 개정 안한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해 주셨다"라면서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주민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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