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 부는 제주' 나무 쓰러지고 간판 흔들리고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전날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어고산에서는 12일 일최대순간풍속 과 일최대풍속이 각각 초속 34.9m, 초속 29.9m을 기록하며 4월 최고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12일 하루 제주국제공항을 오갈 항공편 468편(국내선·국제선) 가운데 이날 오후 11시 기준 122편(국내선 116·국제선 6)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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