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림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자 작가인 앙투안 콩파뇽의 신간 '문학의 쓸모'(뮤진트리)는 인공지능(AI)이 글을 쓰는 디지털 시대에 문학이 왜 여전히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보들레르의 일화를 통해 문학은 지금 당장 이윤을 내는 일은 아닐지라도,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도 현대사회에서 문학이 도외시 되는 이유는 결국 '시간' 탓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