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3점 홈런을 헌납했던 뉴욕 양키스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33)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로먼이 왼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1회 시작하자마자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에게 시즌 1호 홈런을 두들겨 맞은 스트로먼은 2014년 빅리그 데뷔 이후 최소 투구 이닝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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