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난 11일 밤(현지시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관련 정책 내용을 직접 설명했지만 좀처럼 우려는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2001년 역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에 빠지기 전 페르난도 델라루아 당시 대통령이 IMF 차관 요청 후 한 연설이 이번 밀레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과 거의 똑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평가절하가 아니라 환율밴드제 도입이라고 설명했지만, 마르틴 레드라도 아르헨티나 전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 방송 LN+와의 인터뷰에서 환율밴드제를 사용하면 공식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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