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내 마지막 제철 용광로 폐쇄를 발표한 중국 징예그룹의 브리티시 스틸에 대한 긴급 운영 통제권을 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조너선 레이놀즈 산업통상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철강은 영국 산업적 힘, 안보, 글로벌 강국으로서 정체성의 근간"이라며 "오늘의 입법이 영국의 제철 능력 유지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머 총리는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브리티시 스틸의 공장이 있는 잉글랜드 북동부 스컨소프 인근에서 제철 노동자들을 만나 "여러분이 브리티시 스틸의 중추가 돼 왔으며 우리가 이를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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