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트럼프, 우크라전 본질 이해한 유일한 서방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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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트럼프, 우크라전 본질 이해한 유일한 서방 지도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방 지도자 중 우크라이나 전쟁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원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정책을 지목한 바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0일간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러시아는 약속을 지키고 있으나 우크라이나는 거의 매일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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