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 정비차 속초시 동명항에 정박했다가 동료 한 명과 1.8L 소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오후 1시께 출항 신고를 하지 않고 ‘황만호’(3.96t)를 타고 나갔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다음 날인 14일 황씨의 월북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 조사 결과 월북 당시 황만호가 있던 북쪽 수역은 어선을 통제할 수 있는 전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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