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12일(현지시간) 오만에서 10년 만에 최고위급 핵협상을 시작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다음 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미국 측 대표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이란 측은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이끌었다.
아락치 외무장관은 협상 시작 전, 협상 기간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으나 협상이 시작된 직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TV를 통해 "이번 협상이 길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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