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값 급등에…독일 부활절 토끼 초콜릿 생산 5％↓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해마다 급등하는 탓에 서양에서 부활절 선물로 주고받는 토끼 모양 초콜릿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독일 연방제과산업협회(BDSI)는 올해 부활절(4월20일)을 앞두고 생산한 토끼 초콜릿이 2억2천800만개로 작년보다 5.1％ 감소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마다 오르는 코코아 가격은 이미 초콜릿 완제품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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