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LG, 잠실구장 10연승 질주...치리노스 6이닝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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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LG, 잠실구장 10연승 질주...치리노스 6이닝 완벽투

패배를 잊은 LG트윈스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잠실구장 연승을 ‘10’으로 늘렸다.

LG 선발 치리노스의 압도적인 구위가 돋보였다.

5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간단히 넘긴 치리노스는 6회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추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무실점으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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