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는 기상 특보 발효에 따라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공항에서는 64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
오후부터 기온의 급강하와 함께 제주도와 인근 해상에서 태풍급에 준하는 바람과 폭우가 예고되면서, 기상청은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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