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역사상 두 번째로 나쁜 정규리그 필드골 성공률(40.9%)을 기록한 kt는 저조한 효율을 리바운드 우위로 만회하는 팀이라 처음 경험한 마티앙의 높이가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마티앙이 홀로 골밑 수비를 전담하면서 한국가스공사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가담하려 골밑으로 웅크릴 필요가 없어졌다.
마티앙은 67-64로 앞선 종료 직전 허훈이 자신을 상대로 1대1 공격에 나서자, 이번에도 압도적 높이로 허훈의 3점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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