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대전 6월 4명 입대'에 황선홍 감독 "잠을 못 잤다…위기감 느껴"

황선홍 감독이 김천상무에 4명이 동시에 합격한 소식을 들은 감정을 전했다.

대전은 현재까지 13골을 넣어 리그 득점 선두고, 서울은 5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최소 실점 1위다.

관련해 황 감독은 "예전에 포항스틸러스에 있을 때 전반기에 4점 차 1위를 한 적이 있다.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익숙지 않은 상황이라 선수들도 심적으로 급해질 수 있다.반드시 모든 경기를 잘하고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그것도 우리가 극복해내야 하는 하나의 부분이다.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에게 부담감을 가지기보다 즐겁게 이겨내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