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골라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같은 조건이었다면 KBO리그는 경기를 아예 시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인 샌프란시스코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구단 양키스는 다음에 다시 경기 일정을 잡는 게 쉽지 않아서 경기를 강행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KBO리그였다면 취소됐을 경기"라면서 "KBO리그는 비로 인한 경기 취소가 잦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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