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이다.
12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회장 이필휴 연세의대 신경과 교수)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올해 처음으로 15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학회 천상명 부회장(동아의대 신경과 교수)은 "3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낀 후 파킨슨병으로 진단받기까지 평균 27.93개월이 걸렸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은 2개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했는데도 파킨슨병을 진단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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