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끊겼는데 "첫차 다닐 때까지 잘 거야" 막무가내 60대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지하철 끊겼는데 "첫차 다닐 때까지 잘 거야" 막무가내 60대

열차 종료 시각이 임박했음에도 지하철 타는 곳 벤치에 누워서 버티며 퇴거를 요청하는 경찰관을 때려놓고는 되레 과잉 진압을 주장하며 변명만 늘어놓은 60대가 간신히 실형을 면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A씨가 마지막 열차가 역을 통과했음에도 벤치에 누워서 "첫차가 다닐 때까지 잠을 자겠다"며 막무가내로 "역에서 왜 나가야 하느냐"고 따지는 행동을 한 점 등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변명만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도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하는 점과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은 없는 사정 등을 참작해 마지막으로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성행을 교정할 기회를 부여한다"며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