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사고 직후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여만이다.
그는 의식이 비교적 또렷한 상태이며 구조대가 자신의 몸을 짓누르고 있던 잔해를 치우던 동안에도 구조대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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