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이날 경기 중반까지 두산에 끌려갔다.
염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전체적으로 끌려가는 경기였는데, 동원이의 3점 홈런으로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왔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이 중요한 타점을 올려주며 현식이의 첫 세이브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줬다.장현식의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주요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13승 2패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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