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초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트라웃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 홈런을 완성했다.
2021년 부상 속에 3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년 역시 119경기에만 나섰다.
스포트라이트는 자연히 오타니에게 넘어갔고, 트라웃은 어느새 '오타니의 전 동료'라는 웃지 못할 수식어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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