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피해자인 고(故) 이춘식 할아버지의 장남인 이창환 씨는 시민단체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이날 중의원(하원) 제1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일본 정부와 일본제철에 사죄와 배상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일본 정부와 일본제철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바랐고 마지막까지 그 의지를 꺾지 않으셨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의 사죄와 배상을 바랐고, 돈보다 중요한 것은 강제동원 피해의 인정과 사죄였다"며 부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반드시 사죄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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