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독, 우크라에 추가 군사지원…美 대신 지원공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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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독, 우크라에 추가 군사지원…美 대신 지원공조 주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잇달아 추가 군사지원을 약속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올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이리스-T(IRIS-T) 방공시스템 4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UDCG 회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지원을 공조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이 27번째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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