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선천성 기형 질환인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필리핀 여성 린드세이(29)씨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술과 치료에 든 모든 의료비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의 사회사업비로 충당됐으며, 항공권과 숙소, 이동 및 비자 관련 제반 비용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에서 전액 지원했다.
박영욱 교수는 "오랜 수술을 잘 견뎌준 린드세이씨가 밝은 미소를 되찾은 모습에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필리핀으로 돌아가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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