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대리운전 기사 행세를 하며 접근해 운전자를 납치·폭행하고 1억원 상당 금품을 빼앗은 20대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강도상해, 감금,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25일 오전 1시20분쯤 경기 오산시 한 공영주차장에서 50대 남성 B씨를 납치·폭행하고 1000만원 상당 시계와 현금, 명품 가방, 고급 승용차 등 1억여원 재물을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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