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가, 또다시 무역전쟁의 희생양 되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농가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기 행정부 시절에도 이미 한 차례 무역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미국의 농민들은 이번 무역전쟁이 다시 그들을 파산의 길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미국의 대두 농가들은 중국을 최대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무역전쟁이 장기화된다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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