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26)와 구본혁(28·이상 LG 트윈스)은 아마 2군에 내려갈 일이 없을 것이다.이제 1군에서 실패도, 성공도 경험해야 발전할 수 있는 레벨에 올라왔다." 염경엽 LG 감독의 '이기면서 키우는' 육성 공식이 올해도 가동됐다.
선발 투수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호투도 빛났지만, 타선에선 7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범경기 가능성을 보여준 송찬의는 지난달 22일 롯데와 개막전에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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