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쿠팡플레이, OTT 2위 쟁탈전 '스포츠 팬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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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쿠팡플레이, OTT 2위 쟁탈전 '스포츠 팬심' 잡기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OTT 2등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 KBO 리그 개막전 주말, 티빙의 KBO 리그 시청 순 방문자 수(UV)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티빙 관계자는 "KBL, KBO 등 국내 대표 스포츠 리그 중계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티빙에서 더 풍성한 스포츠 중계와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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