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은 1회말 1사에서 고승민을 안타로 내보냈고, 전준우의 3루수 땅볼 때 1루주자 고승민이 2루에서 아웃됐다.
윤영철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이후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윤영철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인 만큼 감정 표현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본인은 잘 준비했는데, 계속 타구가 맞아나갔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프로 선수로서 분한 마음은 혼자 삭일 줄도 알아야 한다.어제(10일)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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