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재판 온 전광훈 혐의 부인…법정 밖선 "대선후보 낼 듯"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조기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자유통일당은 후보를 따로 낼 것 같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재판이 끝난 뒤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시점이 작년이었고, 파면 이후로는 연락한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전 목사는 지난 총선 당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공천 대가로 예비 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