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을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1일 "우리 정치가 해야 할 것은 계엄이니 탄핵이니 이런 얘기가 아니라, 관세 전쟁의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 동력을 살려내고 기회를 잡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ㆍ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쇼크를 맞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만이 아니며, 그렇다면 실력 있는 나라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고 우리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면서 "그것을 위해 기업은 전력을 다해 주시고, 기업이 할 수 없는 싸움은 정치와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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