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공동 16위, 지난해 공동 30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마스터스 3번째 출전 만에 오거스타 내셔널의 참모습을 느꼈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그린이 정말 빠르고 단단해서 공이 진짜 잘 미끄러진다.지난 2년 동안 비가 많이 내려 그린이 무른 상황에 익숙하다가 뒤바람이 불 때 이렇게 튀는 걸 처음 본다"면서 "이 정도로 단단한 그린은 처음이라 '이게 마스터스구나'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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